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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 증상, 기립성 저혈압 발생원인,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가림러브 2021. 4. 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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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 및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유행하기 때문에 밖에 잘 안돌아다니고 가만히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 자주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성 저혈압은 저혈압의 한 형태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누운 상태에서 측정한 안정 시 혈압에 비해 일어선 직후 3분 이내 바로 측정한 혈압에서 수축기혈압 >20, 이완기혈압>10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피가 일시적으로 밑에 몰려 순환하지 못할 경우 일종의 빈혈증상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혈관수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나, 고혈압용 약 중에 혈관에 작용하는 약을 먹는 환자에게 더욱 자주 일어납니다. 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신체 건강한, 젊거나 청소년인 여성의 경우도 평소엔 멀쩡하다가 월경 기간이 되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사우나에 오랫동안 들어가 있거나 따뜻한 침대에 오래 누워있어도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낮아지므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기립성 저혈압은 보통 겨울보다는 기온이 높은 여름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체질에 영향을 받으므로, 저체중이나 비만이 되지 않게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고혈압이면서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 자체가 몸에 큰 영향은 없으나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한다는 말은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말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경우 뇌손상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 저혈압인 사람은 기립성 저혈압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침대나 쇼파에 누워있거나 눕듯이 앉아있던 사람이 일어나서 잠시 멈춰있거나, 몇 발자국밖에 못 떼고 주저 앉는다거나, 벽이나 주위 사물에 계속 부딪히면서 걸으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뿐만 아니라 고혈압인 사람도 이런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과 함께 시야가 제대로 잡히지 않거나 방향감각을 상실해 제대로 일어서 있기도 힘들어집니다. 속이 울렁거리기도 하며 심하면 얼굴이나 팔이 저리는 듯한 느낌을 받거나 팔이 떨리는 느낌, 혹은 정말로 떨리기도 합니다. 여기에 더해 팔이나 목, 심지어 눈꺼풀에까지 힘이 안 들어가서 들어올리거나 움직일 수조차 없게 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발생 원인은?

 

일반적으로 기립 시 500~1000cc 의 혈액은 다리와 복부 장기 혈관에 머뭅니다. 이로 인해 심장으로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심장박출량과 혈압도 감소합니다. 이를 체내 신경체계가 인지해 체내 순환과 혈압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보상작용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정상반응으로 혈압 감소는 수축기 혈압 5-10mmHg 정도로 낮아지며 맥박수는 분당 10~25회 정도로 더 빨라집니다. 보상 기전에 장애가 있는 경우, 기립 이후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감소하면서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합니다.

 

먹는 것이 줄거나, 과로, 과음으로 인한 탈수, 고혈압 약제, 전립선 비대증 약제, 항우울제 등등 약이나 고령(65세 이상에서 20% 정도 발생), 과식, 기저 심장질환, 당뇨병, 신경계 질환, 파킨슨 병, 침대 생활자 등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은?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적절한 식사와 수분 섭취,  금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고혈압, 우울증, 파킨슨병, 근골격계 질환으로 약을 먹기 시작하거나 변경한 후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나타났다면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또 갑자기 일어서거나 오래 서 있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어났을 때,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앉거나 누워 머리를 아래쪽으로 낮추고 불편한 증상이 회복된 후 천천히 일어나야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시적이나마 의식을 잃게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이차적 외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증상에 대해서 빈혈과 자주 혼동하곤 하니 자세한 사항은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대처방법은?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일어날 시에 천천히 일어나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이미 급하게 일어나 버린 경우 다시 앉거나 하는 등 자세를 낮춰주면 비교적 빠르게 증상이 사라집니다. 특히 증세가 심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위험하니 증상을 느끼는 즉시 자세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일어나기 전에 다리를 주무르고 일어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일어나서 몸이 뻐근하다고 기지개를 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순간적으로 뇌에 혈류가 부족해지면서 더욱 심한 증세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몸을 의지하거나 든든하게 버틸 만한 물건이 있다면 양손으로 잡아 몸의 안정을 꾀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으나, 난간 같은 경우엔 섣불리 체중을 싣다 난간 자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자세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이상으로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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